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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쓰는 법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 나쁜 글 고치는 법 JTBC 의 좋은 컨덴츠가 있어 포스팅합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나는 글을 못쓰고, 글쓰기의 재능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정답은? 좋은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할게 아니라 완성한 글을 고치면 된다.그러면서 글쓰기는 조금씩 나아질 것이다. 우선 질문, 그렇다면 나쁜 글이란 무엇인가? 예시를 통해 알아보자.다음 글은 2014년 7월의 국무총리 담화문이다. 그동안 육상에서의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관장하는 부서가 각각 본부조직과 외청으로 이원화되어 있고해상에서의 재난은 해수부와 해경으로 분산되어 있어 재난 안전을 통합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나쁜 글의 요인을 다 가지고 있다 첫째. 읽기 편하지 않다.둘째. 듣기 아름답지 않다셋째. 듣거나 .. 더보기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다 vs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게 있다 "계속 생각하고 바라면 이루어 진다, 그게 맞는 말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 평창 올림픽, 남자 스켈리톤 우승자 윤성빈의 말입니다. 과연 그와 같이 생각하고 바라면 모든게 정말 이루어 질까요?그렇다면 여자 스켈리톤 15위에 그친 정소피아 선수. 그녀는 간절히 바라지도, 노력도 안했을까요? 윤성빈의 메시지는 자부심과 긍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마치 예전 베스트 셀러 였던 '시크릿'의 수사와 같습니다.하지만 맹신은 위험합니다. 이를 그대로 우리 삶에 적용한다면 라고 세뇌시키듯 남발하던 과거 군사정권의 모토로 회귀하는 삽질이 될겁니다. 이쯤에서 미 HBO가 제작한 시트콤 의 한 에피소드. 도날드 트럼프가 호텔 주인인 카지노에서 코미디 쇼를 펼치던 드라마 주인공 루이는 쇼 담당 매니저와의 마찰로 홧김에 일을 그.. 더보기
내 삶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자존감은 왜 필요할까?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를 긍정하며 건강한 나를 가꾸기 위함"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이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대략 10~15년전 부터 유행했다고 한다. IMF 이전에는 한국에서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성공하고 행복해진다는게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에 가까웠으나 그 신화는 이미 구닥다리가 된지 오래다, 물론 앞으로도 성공한 이들은 계속해서 나오겠지만 그 확률은 이전과 달리 매우 낮아진게 현실이다. 때문에 열심히 근면 성실하게 살아도 그 결과가 잘 안나올수도,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는 게 냉정한 판단이다. 모든 우리의 삶이 하향 평준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여기서부터 내 삶을 평가하는 자존감의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고 볼수 있다. 그럼, 주관적으로 자기.. 더보기
비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 비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 -신동엽의 고수외전 중에서. 출처 :MBN 고수외전 MC 신동엽의 결혼하던 때 2006년 연중 최고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비올때 결혼하면 잘 산데드라", "응 걱정마, 잘산데"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답니다. 여기서 의문! 비오는 거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거 하고 무슨 상관이지? 아무래도 많은 결혼하던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려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다음은 사주팔자, 연말연초에 많이 보는 사주명리학에 대한 잡담. 첫째, 왕이 될 사주는 따로 있는가? 사람들의 사주를 경우의 수로 놓고 따져 보면 대략 52만개 란다. 사주가 같은 사람중에서 그 겹치는 사람의 사주는 과연 동일한 운명이 되는 것인가? 조선의 왕 성종 또한 이를 궁금히 여겨 자신의 사주와 같은 이.. 더보기
2030 세대의 홧병과 스트레스 해소방 신동엽의 중에서. 출처 :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 2030 세대 청춘들의 화병이 굉장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김태훈: 젊었을때 그런게 당연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2011년의 1867명에 비해 5년새 53%증가했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 2859명이라는 수치의 데이터가 작금의 현실을 짚어준다. 탁석산. 화병이란 것은 의학적인 정식 질병 명칭이고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특이한 질환이다. 하지만 병인지는 의심스럽다, 증후군이라고 볼수 있다. 우울병이 아니라 우울증이 아닌가? 심각한 병이 아니다, 요즈음 누구나 어렵다. 하지만... 과거의 세대에게는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세대에게는 현실은 코너를 돌아도 암울하고 엄혹한 그것이다. 다른말로는 무기력감이라고도 할수있다. 스트레스,.. 더보기
천원으로 불행을 탕진하는 법 천원으로 불행을 탕진하는 법. - 욜로와 탕진잼, 가난한 사치에 대하여. 신동엽의 중에서. 적은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는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인형뽑기.홍대에는 하나의 건물 전체가 인형뽑기방이 있다고 한다. 무려 순수익이 7~8천만원이다. 이유를 따져보면 인건비가 없거나 거의 따로 들지 않는다. 또한 무엇보다 카드결제가 없다. 오로지 현찰장사라는 거다. 굉장한 프리미엄.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인형뽑기에 탐닉할까? 어차피 그 많은 인형 뽑아서 어디 쓸데도 없는데... 첫째, 인간의 쾌락 때문이다라는 근거 - (호모 루덴스 : 놀이하는 인간이 즐겁다)라는 이론이다. 아무짝에도 쓸모없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유용하다. *주의사항- 맨 정신에는 괜찮은데 위험요소가 있다. 오후 늦은 시간 자신이 음주상태이거나.. 더보기
호구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방법 - 결혼에서 외제차까지 고객님(사실은...)의 역사. 영화 에서 말하는 호구. "빌어먹을...광고 때문에 필요도 없는 고급 차나 비싼 옷을 사겠다고 우리는 개처럼 일하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말이야."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1999년작, 영화 의 타일러役 브래드 피드의 극중 대사다. 욜로족, 빼빼로 데이, 키덜트족은 결국 마케터들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현대인은 이른 유년기부터 각종 마케팅에 노출되어 어쩌면 평생에 걸쳐 자본주의의 호구(?)로 살고 있다는게 이 영화의 직접적인 메시지 중 하나 일듯 하다. 그게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말이다. 신동엽의 에서 말하는 호구되는 법. 우선 '호구'의 정의를 알아보자. 말 그대로 호랑이 입이다 바둑의 용어에서 왔다고 한다. 상대 바둑돌로 삼면이 막혀있어서 그 형태가 호랑이의 입에 먹힌 들짐.. 더보기
한국인을 못 견디게 하는 방법, 여덟가지 "잡학수다 최고수들의 잡학대화"라는 슬로건을 가진 신동엽의 .이전 제목은 였는데 추석이후 제목이 황금알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던 '고수'라는 호칭을 차용해서프로그램 제목을 바꾸었네요. 기존 황금알 포맷에다가 예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O TVN 방송 예능의 영향이라 보여집니다.리얼 실내 버라이어티 예능에 최적화(?)된 MC 신동엽의 스튜디오판 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출연진은 MC 신동엽,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상(さん), 개그맨 김태현, 탁석산 고수 등입니다. 출처 : MBN 에서 고수들이 픽(PICK)한 이번 주의 핫 키워드에서 뽑은 토론주제는 일본의 매거진 '하나'에 실린 글, '한국인을 못견디게 하는 방법 8가지'라는 주제였습니다. 그 첫번째는 '라면 먹을때 김치 안 준다'. 역시나 한국사람 입맛, .. 더보기
비혼과 미혼사이 그리고 조카 바보 비혼과 미혼 사이, 조카 바보 ~신동엽의 중 프로그래명이 이전의 황금알 시즌 2에서 신동엽의 으로 개명했다 출연진은 신동엽, 탁석산 철학고수, 개그맨 김태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이다. 신동엽 : 프로그램 이름이 왜 외전일까? 탁석산 : 외전의 존재이유가 있다. 사서의 본기는 뻔하고 고루하다. 반면에 주변국의 얘기인 외전이 재미있고 흥미롭다. 김태훈 : 변두리 이야기, 이게 더 낫다, 더군다나 외전은 '책임 질 일 없다'라는 카더라 통신이라는 단어의 맥락과 통한다. 제작진의 포석이다. ^^ 1회 게스트 출연진은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1호 배상훈 비혼(?) 전문가와 역사 고수 심용환 고수 출연. 그리고 홍일점.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씨. 일본(?) 고수등장, 일본 명문 게이오 대학 출신 재원이다. 김.. 더보기
인생에 있어서 친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인생에 있어서 친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 패널들중 누구의 생각일까?) 메인 MC 야신(?),신동엽의 고수외전이라는 프로그램. 여기에는 개그맨 김태현, 철학고수 탁석산, 팝고수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그리고 이주의 새로운 패널 참석자는 밴드. ...는 아니고 그냥 남자 사람인 아저씨, 의 덕원군만 -_-; (자세히 보니 중국 본토 대륙에서 너무나 유명하신 마윈 회장을 닮으셨군요! ㅋ) 나머지 다른 한명의 새 아저씨? 패널은 문화예술 김동철 고수가 출연. 주제는 , , 첫번째, PPL의 폐해. 오후 늦은 시각, 도심속 도로위를 달리며 방황하는 한 청년. 그런데 . . . 굳이 최첨단 초고속, 신상 외발 전동휠을 탑니다. ㅋㅋ (우리의 자랑스런 한류 드라마 환경이 이렇게 극한직업?!) 예상컨대, 사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