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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책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다 vs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게 있다 "계속 생각하고 바라면 이루어 진다, 그게 맞는 말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 평창 올림픽, 남자 스켈리톤 우승자 윤성빈의 말입니다. 과연 그와 같이 생각하고 바라면 모든게 정말 이루어 질까요?그렇다면 여자 스켈리톤 15위에 그친 정소피아 선수. 그녀는 간절히 바라지도, 노력도 안했을까요? 윤성빈의 메시지는 자부심과 긍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마치 예전 베스트 셀러 였던 '시크릿'의 수사와 같습니다.하지만 맹신은 위험합니다. 이를 그대로 우리 삶에 적용한다면 라고 세뇌시키듯 남발하던 과거 군사정권의 모토로 회귀하는 삽질이 될겁니다. 이쯤에서 미 HBO가 제작한 시트콤 의 한 에피소드. 도날드 트럼프가 호텔 주인인 카지노에서 코미디 쇼를 펼치던 드라마 주인공 루이는 쇼 담당 매니저와의 마찰로 홧김에 일을 그.. 더보기
책 속에 길은 없다 책 속에 길은 없다, 허상이고 망상이다. 출처 : https://pixabay.com/ 누구나 아는 얘기. '책에는 길이 있다'라는 유명한 금언, 하지만 정말일까요?인문학책 100권을 읽으면 성공한다는, 자기 개발서로 유명한 모 저자의 주장이기도 하지만 이에 당신은 동의할수 있습니까? 하지만. 이와 반대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습니다."책에 길이 있다고? 그 말은 사기다!"맞아요, 여기에 한표얹고, 100퍼센트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어느덧 가을. 독서의 계절. 이 시기쯤 되면, TV 방송이나 신문, 잡지의 흔한 레퍼토리로 우리 국민의 평균 독서량에 대해서 집계하고 서점 관계자나 다른 전문가의 말을 빌어 우리 국민의 독서 국격를 아쉬워 하고 타박합니다.하지만. 여기에 의구심이나 의문이 생긴적은 없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