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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관점의 삶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

-<어쩌다 어른>의 채사장이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

노동은 돈이 될 수 없다. 아니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는 방법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안의 경제 시스템 자본주의.

그 직업의 대부분은 임금노동자, 샐러리맨. 그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에게만 좋은 일만 한 가득 안겨주고 

평생을 착취당하다 나이 들어 쓸모가 없어지면 결국 해고, 퇴출당하고 마는 비운의 운명(그 마저도 운좋은 편에 속한다)을 어김없이 맞는다.


그 엄혹한 자본주의의 참 진리를 일찍 터득한 채사장!

역시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건가? 아니면 사람을 접해야 하나? 어쨌거나 세상물정은 꼭 알아야 할것이다

그래서 샐러리맨 생활을 미련없이 일찍 접었다고 한다. 

여러가지 사업에도 도전하고 주식전업 투자까지 섭렵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물론 이론적으로.


하나, 생산수단을 가진다.

1억짜리 오피스텔을 하나  구입해서 보증금 1000만원에 50만원 월세를 받는다. 

2년짜리 계약이라 치면 1200만원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달리 냉정히 말하면 착취다  그가 노동으로 벌어들인 돈인 150만원의 월급에서 1/3을 가져옴으로써

월급장이의 삶은 허덕일수 밖에 없고 그가 사는 오피스텔 주인은 세간의 얘기처럼 그냥 숨만 쉬어도 돈을 번다


둘,  1% 금리인 은행에서 돈을 빌려다가 10% 금리인 은행에 돈을 빌려준다

1년후 100억을 빌린 1% 은행에 101억을 돌려주고 나머지 차익 9억원을 갖는다.

어때요? 쉽지요? 


왜? 개나 소나 다 알고 있는데, 부자가 못 되는가?

내 주변의 착한 사람들- 친구, 지인, 가족 친인척들....

그들은 노동을 신성시 한다; 

송대관의 트롯트 가사처럼 열심히 일하면 "쨍하고 볕들 날"이 돌아 올 것을 굳게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도 아니고 현실이 되지 못한다. 채사장은 이게 너무 화가 나는 일이라고 했다. 

그들의 무지가 아니라 우리 생, 근저에 감추어진 복마전같은 자본주의의 엄혹한 게임의 법칙 때문에.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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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인생의 목적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얘기

채사장은 친구들과의 여행 중 갑작스런 사고로 그들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었고

그 고통스런 체험후에 읽었던 책의 중요 키워드가 


영원회귀!

니체가 쓴 <차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나오는 개념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절대,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왜냐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지 못하니까.

항상 참고 인내하며 삶을 고통으로 감내하며 산다;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그냥 임시로 산다)

우리 한국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저 멀리 미래 어딘가에 있으니까- 그 미래 마저도 맞이 할수 있을지 도통 알수가 없다
입시, 어학연수, 취업, 결혼, 자식농사, 부모부양, 노후자금.
오직 인고의 시간들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니체의 사상을 전혀 인정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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